블랙핑크도 6~8억원 받는데…인스타 1건당 46억, 팔로우만 6억명인 스타는

블랙핑크 제니와 리사 [사진출처=SNS/편집]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벌어들이는 스타는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 데이터 분석업체 호퍼HQ(Hopper HQ)는 ‘2024년 인스타그램 부자 리스트’를 통해 유명 인사들이 게시물당 받을 수 있는 수익을 최근 공개했다.


호날두는 게시물당 최대 343만2000달러(45억9373만원)을 받는 것으로 예측됐다.

호날두에게 인스타그램 광고 포스팅을 요청할 경우 46억원을 지불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우 수는 23일 기준으로 6억3000만명에 달한다.

게시물은 3731건으로 집계됐다.


케이(K)팝 스타 중에서는 블랙핑크 멤버들의 게시물 수익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9위인 리사는 게시물당 62만3000달러(8억3394만원)의 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태국 국적의 리사는 동남아권에서 인기가 높다.

팔로우는 1억명 수준이다.


36위 제니는 51만1000달러(6억8412만원), 40위 지수는 47만4000달러(6억3459만원), 42위 로제는 47만2000달러(6억3191만원)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탄소년단(BTS)의 진은 68위로 29만2000달러(3억9087만원), RM은 71위로 28만달러(3억7480만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계산됐다.


호날두 [사진출처=연합뉴스]
한편, 인스타그램을 점령(?)한 호날두는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UR 크리스티아누’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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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채널 개설과 함께 자신의 인터뷰, 축구 인생 등을 담은 10여개의 동영상을 올렸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채널 개설 약 1시간 30분 만에 구독자 100만명을 채웠다.


이는 유튜브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다.

앞서 최단 시간 골드버튼 수상자는 블랙핑크의 제니로 7시간이었다.


호날두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하루도 채 되지 않아 1000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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