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는 레바논 평화유지단 동명부대와 제22보병사단에 포카리스웨트 분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동명부대 소속 장병 약 300명에게 분말 900개, 22사단 GOP 및 해양경계 약 4500여명에게 분말 4500개를 전달했으며 이는 무더위 속 장병들의 빠른 수분 보충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는 22일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제22보병사단 율곡부대 사령부에서 포카리스웨트 전달식을 가졌다.

<동아오츠카>

특히 이번 지원은 연일 35도가 넘는 불볕더위 속에서 야외 작업과 훈련이 잦은 군장병을 위해 기획됐다.

포카리스웨트에는 사람의 체액에 가장 근접한 농도로 이뤄진 전해질이 함유돼 있어 물보다 빨리 체내로 수분과 이온을 보충해주고 긴 시간 수분을 유지해줘 온열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이 무더운 여름철 훈련 중인 장병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그들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2015년부터 동명부대에 포카리스웨트와 오로나민C 등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22사단과도 2016년부터 협력 관계를 맺고 지속적으로 제품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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