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지난 7월 선임한 피터얀 반데피트 임시 대표 체제를 올해 연말까지 이어가기로 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구체적인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최소 연말까지는 현 체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치열한 시장 경쟁 상황에 대응하는 데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아한형제들은 이국환 전 대표가 지난 7월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자 이사회를 열어 사내이사였던 반데피트를 임시 대표로 선임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