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네이버 스토어에서 첫 판매

아침햇살 제로 슈가 <사진=웅진식품>
웅진식품이 스테디셀러 아침햇살의 제로슈가 버전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아침햇살 제품에서 당류를 뺀 ‘아침햇살 제로슈가’는 고소하고 달콤한 맛과 풍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당 섭취 걱정을 없앴다.


소비자들의 ‘제로’ 출시 요청이 유독 많았던 만큼 기존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오랜 시간 연구를 거쳐 출시했다고 웅진식품 측은 설명했다.


아침햇살 제로슈가는 온라인 전용 제품으로 출시된다.

오는 26일 웅진식품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처음 출시한다.

이후 다양한 온라인 채널로 판로를 넓히고 오프라인 소매점까지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침햇살은 지난 1999년 처음 출시돼 ‘국민 쌀음료’로 누적 26억병을 판매한 웅진식품의 대표 상품이다.

올해로 출시 25주년을 맞았다.


출시 초기 식사대용으로 인기를 끌었는데, 최근에는 레트로 열풍에 힘입어 젊은 소비자층이 추가로 유입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아침햇살은 쌀로 만들기 때문에 ‘제로 칼로리’ 구현은 어렵지만 당 섭취를 줄인 ‘제로슈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최근 출시된 아침햇살 고구마·옥수수 맛도 팬층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는 것처럼 이번 제품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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