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23일 모집공고…30일 견본주택 개관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8개동
전용 59~127㎡ 803가구 규모
야음동 5000가구 신주거타운 내 입지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투시도 [사진 = 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이 23일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의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견본주택 개관일은 오는 30일이다.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8개동 803가구(전용 59㎡ 39가구·84㎡ 700가구·96㎡ 4가구·110㎡ 58가구·127㎡P 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지가 위치한 야음동 일대는 최근 약 5000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 선암호수공원이 있어 일부 가구에서는 호수공원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대규모 수영장과 테마파크, 야외 공연장, 다목적구장 등을 갖춘 생태형 도심공원인 울산대공원도 가깝다.

또 도보통학거리의 선암초, 야음초를 비롯해 야음중과 대현고, 신선여고, 옥동·대현동·수암동 학원가 등 교육시설도 지근거리에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번개시장과 야음상가시장,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수암시장, 울산시청, 울주군청, 울산지방법원, 울산세관, 울산문화회관, 중앙병원, 강남동강병원, 울산병원 등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번영로와 신선로, 수암로 등을 통해 울심 중심 상업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울산고속버스터미널과 동해선 태화강역도 가깝다.


차별화된 단지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먼저 헤파필터를 통한 환기 시스템을 적용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고, 3면 개방 발코니 설계(일부 가구)로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 서비스 면적을 높였다.

저층부 일부 가구의 경우 단지 중앙광장 조망이 가능한 테라스 하우스를 제공한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와 골프연습장, GX룸, 주민카페, 작은도서관, 코인세탁실 등 다양한 입주민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공동현관 출입과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차량 위치 저장과 비상호출을 원패스 키 하나로 이용할 수 있는 원패스 시스템과 스마트폰으로 조명과 가스, 난방 등 각종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과 건설사 최초로 암호화 기술과 정보보호 인증을 받은 월패드를 적용한 보안강화형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 첨단 디지털 시스템도 설치된다.


키즈 특화 시설도 도입한다.

단지 내 독립형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유아 놀이공간과 아동 놀이공간이 분리된 실내 키즈 놀이터를 제공한다.

단지 주출입구 가까이 통학버스 승하차 대기 공간인 키즈스테이션을 설계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했다.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했고, 축구장 2배 크기인 약 8800㎡ 규모의 중앙광장 등을 비롯해 590m 단지 순환로, 250m 단지 중앙 산책로 등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조경 설계를 도입했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인근 울산 남북을 연결하는 울산도시철도 2호선 야음사거리역(예정, 예비 타당성 조사 중)이 계획 중이고, KTX-이음 안동~부전역 구간이 2024년 말 개통 예정이다.

KTX-이음 개통 시 서울 청량리역까지 한 번에 연결, 기존 울산역(KTX·SRT)과 광역 교통망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오 함께 울산미포국가산단과 온산국가산단, 울산테크노일반산단 등이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 단지에 포함되고, 사우디 아람코의 9조원대 신규 투자 프로젝트인 ‘샤힌 프로젝트’가 실행되는 에쓰오일 공장도 인근에 위치함에 따라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주변에는 울산자유무역지역 등을 비롯해 코오롱인더스트리,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HD현대건설기계 등 다수의 대기업이 위치, 직주근접성도 좋다.


청약 일정은 오는 9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5%, 중도금 대출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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