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월부] 긴축시계 멈추는 생생한 현장 23일 밤 11시 월가월부 생중계

◆ 힘받는 美 금리인하 ◆
매경 글로벌 투자 유튜브 채널 월가월부가 기나긴 글로벌 긴축의 시계를 되돌리는 생생한 현장을 생중계한다.


이달 22~24일(현지시간)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는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와 경제학자들이 모여 통화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잭슨홀 회의'가 열린다.

올해 주제는 '통화정책의 실효성과 전달력 재평가'다.

둘째 날인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23일 오후 11시)에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월가월부는 파월 의장의 연설을 동시통역하고, 연설의 함의와 시장에 미칠 파장을 정밀 분석해 영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잭슨홀 회의에서 각국 경제학자들이 벌이는 치열한 논쟁의 핵심도 요약해 전달한다.


이날 파월 의장은 9월 FOMC 회의 때 연준이 금리를 내릴 명분을 피력하고 시장과 적극 소통할 공산이 크다.

미국 경제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던 과열된 고용시장이 균형을 찾고, 물가에 대한 공포도 사그라들고 있다는 신호를 보낼 전망이다.

미국 통화정책 사이클이 긴축에서 완화로 넘어가는 첫 로드맵이 공개되는 셈이다.


[홍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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