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더위와 습한 날씨로 인한 스트레스를 저감해주는 효과가 높다는 고기와 관련된 메뉴가 인기를 끌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지난달 'K-Rib&치즈 피자'를 출시한 이후 3일간 구매자 4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외관 만족도는 92.4%였으며 맛에 대한 만족도는 91%로 특히 고기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K-Rib&치즈 피자는 고기와 치즈를 좋아하는 소비자에게 제격"이라며 "폭염과 폭우로 인한 어려움이 많은 요즘, 고기를 먹으며 스트레스를 풀려는 소비자가 많아 K-Rib&치즈 피자가 높은 인기를 누리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근 아나 페헤이라 리스본대 교수와 잉글랜드 브리스톨에 위치한 육류 회사 '더 졸리 호그'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베이컨 향기가 뇌 활동을 자극하고 세로토닌과 도파민의 분비를 유발해 긍정적인 기분을 유발하며, 심지어 '베이컨'이라는 단어의 언급만으로도 쾌락을 찾는 본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앞서 도미노피자는 프랜차이즈 피자 업계에서는 최초로 세계적인 축구선수 손흥민과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뜨거운 여름을 '더 맛있게' 즐기길 고대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신제품 K-Rib&치즈 피자를 선보였다.


K-Rib&치즈 피자는 한국식 스테이크에 데미글라스 소스로 맛을 더해 육즙 가득한 K-Rib 스테이크와 미트 크럼블로 풍성함을 더했다.

또한 아라비아타 소스로 매콤함을 살린 제품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달콤한 맛의 'Sonny 큐브 치즈'다.

전속모델 손흥민의 시그니처인 카메라 세리머니를 형상화한 큐브 치즈 덕분에 손흥민의 팬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먹어보고 싶은 특별함이 담겼다.


[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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