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 업데이트... 스팀집중모드로 살균·탈취 강화

스마트포워드서 기능 개선
물걸레 스팀 분사시간을
160초 → 240초로 늘려
세정제없이 위생관리가능

‘비스포크 AI 스팀’ 라이프스타일 이미지<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1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서비스 ‘스마트 포워드’를 통해 올인원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에 ‘스팀집중모드’를 제공해서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스팀집중모드는 물걸레 스팀 분사 시간을 기존(160초)보다 80초 늘어난 240초 동안 가능하도록 했다.

이로써 살균과 탈취기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가 지난 4월 국내에 처음 출시한 비스포크 AI 스팀은 청소기 1대로 흡입과 물걸레 청소 모두 가능한 올인원 제품이다.

또한 고온 물걸레 세척, 물걸레 스팀 살균, 열풍 물걸레 건조 등 3단계 토탈 클리닝 시스템을 적용해 물걸레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로봇청소기용 세정제를 쓰지 않고 물과 스팀만으로 냄새 유발 물질을 살균·탈취해 영유아나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가정에서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스팀에 △문턱 위치 지정 △특정 구역 격자 청소 △청소·이동 경로 구분 △떨어진 물걸레 위치 지도 표시 △스마트싱스 사용성 향상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제공해왔다.


삼성전자 모델들 스마트 포워드를 통해 물걸레 자동 세척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에 적용된 ‘스팀집중모드’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올해 4분기에는 스마트 포워드를 통해 ‘비스포크 AI 스팀’이 쓰러진 사람을 감지해 가족에게 알려주는 기능도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유미영 부사장은 “고온다습한 여름철 물걸레 위생과 냄새에 대한 걱정이 많은 소비자들을 위해 세정제 없이도 안전하게 살균·탈취가능한 스팀집중모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기능 업데이트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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