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중동 초콜릿·디저트 출시. [사진 = 세븐일레븐 제공]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두바이 초콜릿 신상품을 포함한 중동 디저트 6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일 두바이 카다이프 초콜릿을 정식 출시한 바 있다.

지난 달 9일 총 1200개의 물량을 세븐앱을 통해 사전 예약 판매해 단 5분만에 모두 완판했으며, 정식 점포 출시 물량도 입고되자 마자 바로 동이 났다.


두바이 초콜릿 인기에 발맞춰 세븐일레븐이 젊은 편디(편의점+디저트)족들을 사로잡기 위해 6종의 중동 초콜릿과 디저트를 새로 선보인다.


먼저 세븐일레븐은 오는 23일 ‘두바이 라이크 초코바’(5000원)를 선보인다.

두바이 라이크 초코바는 두바이 초콜릿을 초코바 형태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두바이 초콜릿 가운데 카다이프를 가장 많이 함유했다.


28일에는 리얼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의 조화로운 맛이 특징인 ‘카다이프 초콜릿’(5500원)도 출시한다.


30일에는 ‘빅두바이 초콜릿’(2만5000원)을 한정 수량 판매한다.

빅두바이 초콜릿은 오리지널 두바이 초콜릿을 그대로 구현한 리얼 판 초콜릿으로 프리미엄 가나슈 카카오버터를 활용했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두바이 초콜릿 대비 약 3배 가까이 많은 220g의 중량을 자랑한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28일 새로운 중동 초콜릿과 디저트도 출시한다.

두바이 초콜릿 다음으로 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다막 초콜릿 2종(다막피스타치오·다막바클라바, 각각 3900원)을 선보인다.


‘다막피스타치오’는 초콜릿 안에 프리미엄 피스타치오 생산지로 유명한 튀르키예산 피스타치오가 들어있는 상품이며, ‘다막바클리바’는 밀가루 반죽을 사이에 피스타치오 등을 넣어 만드는 튀르키에 전통 페이스트리 디저트인 바클라바를 초콜릿으로 구현했다.


세븐일레븐은 ‘라바삭’(2800원)도 출시한다.

라바삭은 이란 전통간식으로, 과일껍질을 단단하게 건조한 과일가죽에 석류시럽 혹은 과일과 함께 먹는 젤리와 비슷한 식감을 지닌 상큼한 디저트다.


세븐일레븐은 두바이 초콜릿을 비롯한 다양한 중동 디저트에 대한 젊은 고객들의 관심이 계속 높아짐에 따라 중동 디저트에서 많이 활용되는 피스타치오를 주재료로 한 다양한 간식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