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직장인이 달라졌다…63% “올 추석때 연차 내고 9일 쉴 것”

[사진 출처 = 여기어때]
추석 연휴를 맞아 연차를 사용해 긴 휴가에 돌입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19일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는 올해 추석 연휴 활용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3%가 샌드위치 연차를 사용해 최장 9일까지 연휴를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번 추석 연휴는 다음 달 14∼18일로 이틀 연차를 더하면 주말을 포함해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 5명 중 4명은 ‘장기간 여행’(61.0%)을 갈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국내 여행을 가려는 사람이 66.3%로 해외를 가는 사람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선호하는 국내 여행지로는 ‘강원도’(37.0%)를 가장 선호했고 이어 제주(11.0%)와 경남(11.0%) 등이다.


연휴에 떠나고 싶은 해외 여행지는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55.5%),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25.1%) 순으로 꼽혔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0∼11일 고객 경험 관리 플랫폼 ‘데이터스페이스’를 활용해 여기어때 앱 사용자 273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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