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메밥솥 지난해 판매량 30% 증가
‘페슈 컬러’ 신제품 출시하며 인기

르크루제 무쇠주물 ‘고메밥솥’ <사진=르크루제 코리아>
경제활동과 육아 등을 병행하는 맞벌이 신혼부부를 겨냥한 주방용품이 주목받으면서 관련 상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19일 프랑스 주방용품 브랜드 르크루제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무쇠주물 ‘고메밥솥’을 내세우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고메 밥솥은 카레·파스타 등 하나의 용기로 한번에 요리해서 먹는 ‘원플레이트’가 가능하고, 솥밥 등 쉬운 조리법도 가능해 인기가 높다.

여름철 보양식인 솥밥부터 생선찜, 해산물 튀김 등 다방면의 요리를 모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고메밥솥은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30% 늘어나는 등 2018년 첫 출시 이후부터 계속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르크루제는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강점인 색상을 계속해서 추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가베 컬러를 출시했다.

비비드한 원색부터 그라데이션 파스텔톤 등 현재까지 12개 색상을 공개했다.

다음달에는 올해의 팬톤 컬러로도 선정된 복숭아빛의 ‘페슈 컬러’도 선보일 예정이다.


르크루제 고메밥솥은 2ℓ, 2.8ℓ 2가지 크기로 출시됐다.

가족 구성원 수에 따라 적절한 것을 선택하기 좋다.


솥밥 요리의 최대 장애물인 ‘밥물 넘침’ 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 ‘수분커버’를 뚜껑 중간에 도입한 점도 장점이다.

높은 내구성으로 세척과 관리가 간편해 주방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적합하다.


르크루제 코리아 관계자는 “맞벌이 신혼부부는 주방용품을 선택할 때 생활양식에 맞는 기능적인 부분을 중요시하면서도, 컬러풀한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고메밥솥은 무쇠냄비이자 다기능 밥솥으로 신혼부부의 기호를 만족시키며 출시부터 지금까지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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