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늘(8일)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급등하는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 개발제한구역, 이른바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내용이 담긴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11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그린벨트를 풀어 총 8만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대규모 주택 공급을 위해 서울 그린벨트를 전면 해제하는 것은 이명박 정부 때인 2012년 이후 12년 만입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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