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용카드 부채가 1천500조원대를 넘어섰습니다.
현지시간 6일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신용카드 부채는 2분기 1조1천400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신용카드 연체율은 2분기 기준 9.1%로 1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고금리 장기화 여파로 소비자들이 카드 대금 상환을 늦추거나 아예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