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금메달 5개가 목표였는데…13개 땄던 베이징·런던 넘을까

◆ 2024 파리올림픽 ◆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 진출한 세계 랭킹 1위 안세영. [사진출처 = 연합뉴스]
당초 금메달 5~6개를 목표로 했던 2024 파리 올림픽 한국 대표팀이 예상을 깨고 선전하면서 이제는 최다 금메달도 바라보고 있다.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이후 48년만에 가장 적은 선수 규모(144명)로 출전한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현재 금메달 10개, 은메달 7개, 동메달 7개를 기록중이다.


금메달 기준(양궁 5개·사격 3개·펜싱 2개)으로 일본을 제치고 종합 순위 6위다.


이는 12년만에 최고 성적으로 2016년 리우(금9·은3·동9), 2021년 도쿄(금6·은4·동10)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당초 목표로 잡았던 금메달 5개는 일찌감치 달성했으며 종합 순위 15위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 13개를 따낸 런던올림픽(금13·은9·동9)과 베이징올림픽(금13·은11·동8) 이상의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날 오후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결승전에 진출, ‘금빛 스매싱’을 날릴 예정이다.

여기에 여자골프, 태권도, 브레이킹, 근대5종 등에서도 금메달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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