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애플페이 도입 이후 비접촉 결제에 대한 인지도와 경험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자는 지난 6월 국내 만 20∼59세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 비접촉 결제를 사용해봤다고 응답한 사람이 45%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7.9%에서 6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비접촉 결제에 대한 인지도는 지난해 59.8%에서 올해 80.5%로 20%포인트 넘게 증가했습니다.
비자는 "지난해 3월 애플페이 도입과 함께 비접촉 결제 서비스 단말기의 보급률이 높아진 영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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