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이 채권 시장 전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AB자산운용은 오늘(31일) 서울 여의도동 전경련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재흥 AB자산운용 선임 매니저는 "국채, 크레딧 채권 등 연초부터 7개월 가까이 꾸준히 순유입이 지속됐다"며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는 바뀌었지만, 채권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금리 인하 시점보다는 정책 사이클이 변화했다는 것과 이것이 일정 기간 이어진다는 점이 채권 투자 판단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