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재선 불출마 결정에 따라 국제유가가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현지시간 2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물은 전날보다 0.45달러 내린 78.19달러에 마감하면서 5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직 사퇴 결정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장에서 미국 원유 생산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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