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7개월 만에 하락전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19.19로 나타나 전월보다 0.1% 낮아졌습니다.
전월 대비 6개월 연속 상승하다가, 7개월 만에 하락전환한 겁니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이 2.8% 떨어져 전반적인 하락세를 이끌었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달 폭우 피해로 인한 채소·과일값 급등분은 7월 생산자 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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