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체들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에 편차가 클수록 통화정책의 효과가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22일) 보고서에서 2006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전문가 기대인플레이션의 불일치 정도에 따른 통화정책 효과의 변화를 추정했습니다.
불일치 정도는 전문가들의 기대인플레이션이 비슷하지 않고 넓은 범위에 흩어져 있을수록 높아집니다.
연구 결과 기대인플레이션의 불일치 수준이 높은 상태에서는 통화정책의 효과가 약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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