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브로드웨이 타임스퀘어 리테일몰을 인수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미국에서 리테일몰을 직접 매입한 것은 국내 건설사 최초입니다.
반도건설은 해당 건물의 지하1층부터 지상2층, 연면적 720평 규모를 매입했습니다.
지난 2020년 미국 LA를 시작으로 뉴욕까지 개발 사업에 진출한 반도건설은 글로벌 개발사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은 "타임스퀘어에 K콘텐츠, K푸드 등 주요 상점을 입점시켜 한국 문화를 알리는 K몰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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