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주축이 된 '팀코리아'가 24조 원대로 추산되는 체코 신규 원전 2기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체코 정부는 현지시간 17일 한수원을 자국 신규 원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변이 없는 한 한국은 2009년 UAE 바라카 원 이후 15년 만에 두 번째 원전 수출을 앞두게 됐습니다.
한수원은 발주사와 세부 협상을 거쳐 2025년 3월까지 최종 계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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