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금리가 내리면서 5만원권 지폐 환수율이 절반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받은 화폐 수급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5만원권 발행액은 약 12조 원, 환수액은 5조8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발행액 대비 환수액의 비율인 환수율은 49.1%로, 지난해 상반기 77.8%보다 28.7%포인트 감소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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