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향 무기 수출 영향
목표가 20만원→34만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양산하고 있는 K10 탄약운반장갑차(왼쪽)와 K9 자주포(오른쪽)의 모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 전망에 장 초반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3.96%(1만500원) 오른 27만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28만 2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는 폴란드향 무기 수출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키움증권한화에어로스페이스 2분기 영업이익과 관련 “2287억원을 달성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또 “올해 연간 예정된 K9 60문, 천무 30대 이상의 납품 계획에 변동이 없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 폭이 확대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종전 20만원에서 3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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