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공인회계사시험에 응시하는 사람은 정보기술(IT) 과목을 사전에 이수해야 한다.

15일 금융감독원은 이 내용을 포함해 내년부터 개편되는 공인회계사시험에 대해 알려주는 설명회를 오는 26일 서울을 시작으로 9∼10월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IT 분야 출제 비중 확대, 사전학점 이수제도, 출제범위 사전예고제 신설, 1차·2차 과목 변경 등 개편안의 주요 내용등을 안내한다.


금감원은 2025년 공인회계사시험부터 IT 과목(3학점)을 사전 이수하도록 했다.

현재는 회계학 및 세무(12학점), 경영학(9학점), 경제학(3학점)을 이수해야 하는데 여기에 IT 과목 이수 의무가 추가된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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