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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남 대여 서비스’로 성공한 일본 남성의 사연이 소개돼 화제다. [사진출처 = 엑스] |
일본의 한 전직 코미디언이 ‘추남 대여 서비스’ 사업으로 성공을 거뒀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최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시노하라 루이(34)는 2020년부터 엑스를 통해 ‘추남 대여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말 그대로 ‘추남’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자신을 빌려주는 것이다.
눈에 띄고 싶어하는 평범한 남성 옆에 서있기, 잘생긴 남성과 데이트를 하고 싶은 여성들에게 연습 상대가 돼 주기, 패션 브랜드를 상대로 못생긴 모델 활동 등이 그가 소개한 ‘추남 대여 서비스’다.
대여 비용은 2~3시간에 1만앤(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음식값과 교통비는 의뢰인이 지불해야 한다.
시노하라는 “추남을 괴롭힐 수 있지만 심하게는 안된다”고 설명했다.
그의 게시물은 3만6000여개의 ‘좋아요’가 달렸고 서비스 요청도 30건을 받았다고 SCM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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