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부진 등에 따라 장사를 접은 후 실업자가 된 자영업자들이 1년 새 2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5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월평균 실업자는 91만8천명이었습니다.
1년 전 같은 기간 85만9천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6.9% 증가한 수치입니다.
자영업자 출신 실업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된 2022년 44.5% 급감했다가 지난해(5.9%)와 올해(23.1%) 2년 연속으로 증가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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