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액 5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의 순자산액은 지난 9일 5천46억 원을 기록헸습니다.
지난해 말 순자산액 1천113억 원에서 4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해당 ETF의 빠른 성장은 높은 수익률과 개인투자자 매수세 덕분으로 풀이됩니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69.18%로 국내 상장 31개(연초 이후 수익률 집계 가능한 ETF 개수) 반도체 ETF 가운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최근 1년 수익률은 91.41%를 기록했습니다.
또 개인투자자들은 올해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를 1천375억 원어치 순매수했습니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는 반도체 산업을 4개 세부 영역(△비메모리 △메모리 △파운드리 △반도체 장비)로 나누고 각 영역의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을 선정해 약 80% 비중으로 투자합니다.
4개 기업별 편입 비중은 현재 △엔비디아(25.23%) △TSMC(21.83%) △ASML(18.37%) △
삼성전자(15.32%)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외에도 글로벌 반도체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10위 내 위치한 브로드컴, 퀄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AMD 등을 2~4% 내외로 편입하고 있습니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빅테크 시대에서 인공지능(AI) 등 기술 변화를 실현하는데 꼭 필요한 산업이 바로 반도체"라며 "장기 전망이 긍정적인 AI반도체 산업에 퇴직연금(확정기여(DC)형·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 및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통해 장기 투자할 때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를 활용하기 적합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의 성과가 미래의 성과를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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