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금리인하가 대세”…美연준은 아직? 올해중 세계 각국서 내려갈 것

제롬 파월 연준 총재 [사진출처=연합뉴스]
세계 각국에서 금리인하가 대세를 형성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대부분 금리를 내리기 시작했거나 곧 인하할 것으로 알려졌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세계 23개 주요국 가운데 향후 18개월 이내에 금리인하를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곳은 일본뿐이다.

대부분 올해 중에 인하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기준금리는 내년 말까지 평균 1.55%포인트 내려갈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여전히 금리인하에 신중한 것처럼 다른 나라 중앙은행들도 금리 인상 때보다 훨씬 완만한 하향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현재 연방기금 금리 상한이 5.5%지만 올해 말 5%로 내려갈 것으로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전망했다.

두 차례 인하할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2025년 말에는 4%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예금 기준금리는 현재 3.75%에서 올해말에는 3.25%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말 예상치는 2.25%다.


영국의 잉글랜드은행은 아직 금리를 내리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 5.25%인 금리가 연말까지 4.75%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말에는 3.75%로 전망된다.


캐나다은행의 경우 현재 익일대출금리가 4.75%다.

올해 말 4.25%로 낮아질 전망이다.

2025년 말 전망은 3.25%다.


중국인민은행은 현재 1년 중기대출금리가 연 2.5%인데 올해 말 2.3%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말에는 2%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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