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울산 학생·소외계층에 4억8000만원 지원

‘신격호 롯데 울산 장학금’ 전달식 개최

롯데재단(이사장 장혜선)이 울산지역 학생과 소외계층에 4억8000만원을 전달했다.

28일 롯데재단은 지난 27일 신격호 명예회장의 고향인 울산지역에서 ‘신격호 롯데 울산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중고교생 50명과 울산 예체능 학생 30명에게 총 8000만원이 전달됐다.

아울러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울산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신격호 롯데 사랑의 행복나눔 사업’ 기증식을 했다.

이 행사는 지역별로 8000만원씩, 총 4억원을 지원하는 맞춤형 물품지원사업이다.

기존 지원 지역인 울산 울주군, 중구, 남구에 이어 북구, 동구 지역을 추가해 사회공헌 활동 범위를 넓혔다.

장혜선 이사장은 “재단 설립 이래 40년간 나라의 교육 발전과 우수 인재 육성을 도왔다”며 “울산인재의 성장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장혜서 롯데재단 이사장과 천창수 울산교육감 [롯데재단]

왼쪽부터 김효준 울주군 복지교육국장, 임미영 중구 복지환경국장,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 장혜선 롯데재단 이사장,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문종현 남구복지교육국장 [롯데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