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예약도 피켓팅” 위스키 픽업부터 팝업스토어까지 예약으로 통한다

캐치테이블, 서비스 확대
유명 고깃집 등 입점에
인기 팝업스토어 예약도

‘타이거 라들러 비닐하우스’ 팝업스토어. <캐치테이블>
대전의 명물 ‘성심당’ 줄 서는 맛집 ‘런던 베이글 뮤지엄’ 등 인기 레스토랑이나 디저트 매장을 방문하기 위한 예약이 유명 연예인 콘서트의 티켓팅을 방불케 하고 있다.


26일 이같은 트렌드와 맞물려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가 운영하는 캐치테이블이 예약, 대기, 픽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맛집 예약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MZ세대 사이에서 사랑받고 있는 인기 핫플레이스는 물론 검증된 이용 후기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맛집들이 다수 입점하고 있다.


최근 캐치테이블은 웨이팅으로만 이용할 수 있는 식당들을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돕는 ‘인기 웨이팅 맛집’ 예약 서비스를 확장했다.

서울 3대 고깃집으로 꼽히며 연예인도 줄서는 곳으로 알려진 금돼지식당은 예약 오픈 약 1분만에 전석 매진됐으며, 고도식, 산청숯불가든, 숙성도 판교점 등 10여 개의 매장이 평균 10분 이내로 조기 마감된 것으로 집계됐다.


위스키 픽업 서비스 역시 주류 페어링 트렌드와 함께 주목받고 있다.

글렌피딕, 발베니 등 구하기 힘든 인기 고숙성 위스키를 앱으로 간편하게 주문 후 픽업할 수 있어 위스키 애호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오픈 5분만에 전 상품 완판 기록을 세웠으며 동시 접속자 수는 14만여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캐치테이블은 위스키에 대한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추가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30세대 사이에서 필수 방문 코스로 꼽히는 팝업스토어도 예약이 치열하다.

이에 온라인 예약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타이거 맥주가 진행한 ‘타이거 라들러 비닐하우스’ 팝업스토어도 5일간 총 3500여 명이 방문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도심 속 비닐하우스라는 테마로 2030세대 취향을 저격하며, 캐치테이블이 조사한 5월 가정의 달 인기 예약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한 바 있다
이외에도 지난 4월 만우절을 기념해 캐치테이블에서 열린 ‘금돼지식당 X 남영돈 콜라보 팝업’ 이벤트 또한 오픈 5분 내 전석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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