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리인벤트 1주년 맞아 출간
LG전자 브랜드 색다르게 소개”

LG전자가 브랜드북 ‘담대한 낙관주의자, LG전자 사람들’을 출간한다.

<LG전자>

LG전자가 리인벤트(REINVENT) 1주년을 맞아 브랜드북을 펴냈다.

LG전자 브랜드북 출간은 창사 이후로는 처음이다.


25일 LG전자가 브랜드북 ‘담대한 낙관주의자, LG전자 사람들’을 출간한다고 밝혔다.

브랜드북은 국·영문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나오며 온라인(6월 26일)과 오프라인(6월 28일)에서 구매할 수 있다.

LG전자는 인세 수익금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0쪽 분량 브랜드북에는 △타협 없는 고객경험 △인간 중심 혁신 △미소 짓게 하는 따뜻함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이라는 4가지 주제로 28개 에피소드가 실렸다.

다양한 분야·지역·시기에 일했던 LG전자 임직원들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제1장 ‘절대 타협하지 않는 사람들’은 구인회 LG 창업회장의 품질 철학을 다룬 일화를 비롯해 혁신 제품 출시를 위해 도전해온 이야기를 담았다.

제2장 ‘삶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얻는 사람들’은 일상에서 착안한 아이디어로 혁신을 이뤄낸 사례를 다뤘다.


제3장 ‘모든 일에 따뜻한 미소를 담는 사람들’이나 제4장 ‘더 나은 삶을 만드는 사람들’에선 LG전자 정체성이 드러난 사례를 실렸다.

LG전자 브랜드 슬로건인 라이프스 굿(Life’s Good)이 만들어진 배경도 소개한다.


최근 LG전자는 브랜드 캠페인을 잇달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소셜미디어, 미소로 채우다(Optimism your feed)’ 영상은 조회수 12억회를 넘어섰다.

LG전자는 슬로건을 적용한 손 하트 필터를 활용해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11개 사업장에선 ‘당신의 하루를 미소로 채우다(Optimism your day)’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슬로건을 붙인 트럭이 사업장을 돌며 사내 이벤트를 통해 긍정의 힘을 전파한다는 취지다.

지난 20일에는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사장)도 행사장에 나왔다.


조 CEO는 “어떤 상황에서도 더 나은 삶을 믿으며 담대하게 도전하는 여러분들이 LG전자 브랜드 앰배서더”라며 “주변을 조금씩 밝히다 보면 더 나은 삶,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업이 돼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국내 11개 사업장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브랜드 캠페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행사에서 조주완 최고경영자(CEO·사장)가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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