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신탁이 목동13단지 재건축 정비사업 진행을 위해 재건축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대신자산신탁은 정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되어 신탁방식으로 목동13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1987년 준공되어 현재 33개동 2천280세대로 구성된 목동 13단지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약 3천500여 세대 규모의 신축 단지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대규모 학원가가 있어 서울 시내 최대 규모의 학군지 중 하나로 꼽히는 해당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과도 인접하고 있습니다.

대신자산신탁 관계자는 "편리한 교통환경과 학군지 프리미엄을 기반으로 준공 이후 높은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지역 중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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