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라고 부르지도 말라”…일본에 0-5 참패, 국민들 분노 폭발했다

시리아가 일본에 0-5로 참패하자 국민들이 분노를 표출했다.

일본 축구 대표팀. [사진출처 = 페이스북]

시리아 국민들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일본에 참패했다는 소식이 분노를 표출했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 7시14분 일본 히로시마에 있는 에디온 스타디움 히로시마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B조 마지막 경기에서 시리아에 5-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일본은 조별리그 6전 전승을 기록하며 2차 예선을 끝냈다.


조 1위 확정에도 일본은 조별리그 ‘전승’이라는 기록을 남기기 위해 최정예 멤버들을 모두 출격시켰고 예상대로 시리아를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일본은 조별리그 6전 전승, 24득점 무실점이라는 저력을 보여줬다.


반면 일본에 참패한 시리아는 현지 팬들에게 분노를 일으켰다.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웹’은 “경기 후, 시리아 대표팀은 SNS를 통해 모국 팬들로부터 큰 비판을 받기 시작했다”며 “분노한 시리아 현지 팬들은 ‘국가대표 맞나’ ‘대표이라고 하지도 말라’ ‘너무 못한다’ 등 분노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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