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영국서 양해각서 체결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밥 위글리(Bob Wigely) 영국은행협회 회장(왼쪽)이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ESG·금융소비자보호&디지털 금융 분야 협력 강화 등 내용을 담은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영국은행협회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금융소비자보호 등에 대한 협력 강화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조 회장과 밥 위글리 영국은행협회 회장은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을 방문해 밥 위글리 영국은행협회장과 만나 ESG와 금융소비자보호, 디지털금융 분야, 온·오프라인 교육 및 공동 프로젝트 활성화 등에 대해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조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ESG, 금융소비자보호 등 선진적 금융 제도를 갖춘 영국과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국내은행이 글로벌 은행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국이 가진 금융 강점과 노하우를 적극 교환하여, 한국과 영국 금융시장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