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건설업 체감경기지수가 석 달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지만, 상승 폭이 둔화되고 지수 수준도 평균보다 낮아 건설경기가 여전히 부진한 상황으로 풀이됩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 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 CBSI가 전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73.7을 기록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CBSI는 지난 2월 5포인트 오른 것을 시작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3월에는 상승 폭이 1.5포인트로 줄었으며, 4월에는 이보다 더 적은 0.2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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