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수요자 맞춤 옵션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23일 당첨자 발표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투시도[사지 = DL이앤씨]
최근 개인별 라이프 스타일 맞춤 옵션을 요구하는 주택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거주 목적의 ‘주택’을 넘어 자신의 취향과 생활 방식에 맞춘 공간을 원하는 수요자가 늘어난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19일 주택·분양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택 수요자들은 바닥재나 벽지·주방·욕실 설비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거나, 스마트 홈 시스템, 에너지 저감 설비와 같은 첨단 기술적 옵션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자들의 요구에 발맞춰 건설사들도 입주민의 거주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려 고민하는 모습이다.

장기적으로 자사의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수요자와의 관계 구축에도 도움이될 것이라는 판단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DL이앤씨가 지난 5일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의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이 사업장은 세분화된 추가 옵션으로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실제 현관 팬트리 시스템 선반과 원스톱 세탁존, 침실 드레스룸 화장대 가구·시스템 선반 등을 기본 제공한다.

DL이앤씨 측은 “평형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추가 옵션 구성 없이도 충분히 고급스러운 주거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면서 “이런 기본형에 개인의 취향과 선택에 따라 유상 옵션을 적용할 수 있고, 전략적인 옵션 선택으로 수요자들은 합리적인 금액에 자신의 취향을 반영한 공간 구성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 천장형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 가전, 색온도디밍시스템 등 다양한 옵션 항목 등을 통해 입주민들의 선택폭도 넓혔다.

아울러 가구 내부 거실과 주방, 바닥, 욕실 등 마감재 옵션 항목을 세부적으로 나눴다.


DL이앤씨의 특화 설계인 C2 하우스도 적용한다.

C2 하우스는 안방, 주방, 화장실 등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채 공간을 트거나 나누기가 가능한 가변형 구조를 적용해 고객 성향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 가능하도록 한 설계다.

공기질 정화와 바이러스 제거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금정구 최초로 설치할 예정이다.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웨더 스테이션과 미스트 분사 시설물이 설치되고,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는 나무도 곳곳에 식재된다.

아울러 층간 소음 저감을 위해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완충재(60T)와 소음과 냉기를 차단하는 이중 창호 시스템도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4개동 총 415가구 중 전용 59~99㎡ 12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3일, 정당 계약은 다음달 6~8일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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