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 개선세가 뚜렷해지면서 2019년을 뛰어넘는 호실적이 가능하다는 전망에 여행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기준으로 GKL은 5.2%, 하나투어는 4.5%, 롯데관광개발은 4.3% 오른 주가에 거래되고 있다.

패키지 판매 단가가 오르고 송출객 수도 높아지며 하나투어, 모두투어 들의 실적 상승이 기대되고 카지노에서도 인당 드롭액과 방문객수가 높아진다는 기대 때문이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은 카지노 및 여행 부문의 매출이 전년대비 각각 81%, 48% 늘어나므로 비용 레버리지 효과로 2024년 영업이익 흑자 달성할 전망이다”라며 “카지노 및 여행업 업황 1분기 개선세가 기대치를 상회한만큼 연간 성장폭도 기대해볼만하다”고 말했다.

롯데관광개발의 제주드림타워 카지노는 호텔 자체 소유이기 때문에 객실이나 식음료 등을 무료로 처리해주는 비용이 최소화되면서 매출이 증가할수록 이익 증가 속도가 빠른 측면이 있다.


롯데관광개발 제주드림타워 카지노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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