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 건강빵 ‘Bread 31’ 론칭
뚜레쥬르는 단백질빵 인기

Bread 31 [사진=삼립]
건강을 중시하며 식품 성분을 따져 먹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베이커리 업계에서도 영양을 강화한 신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17일 삼립은 건강빵 브랜드 ‘Bread 31(브레드 31)’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삼립은 최근 건강한 식문화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빵 브랜드를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Bread 31’ 제품은 치아씨드, 햄프씨드, 귀리(오트), 현미 등 곡물과 씨앗을 넣어 고단백, 고식이섬유, 저당 등 건강적인 측면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31가지 곡물&씨앗 식빵’과 ‘31가지 곡물&씨앗 프렌치 롤’로, 효모와 식물 유래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통곡물 사워도우를 사용했다.

또 수분 보유력이 높은 햄프씨드와 치아씨드를 함유해 빵의 수분 함량을 높여 촉촉한 식감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국 마트, 온라인(마켓컬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다음달 중에는 곡물이 들어간 빵 속에 완두 앙금을 넣은 ‘완두앙금빵’과 호두, 아몬드,크랜베리가 들어간 ‘넛츠베리브레드’도 선보인다.

신제품은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삼립 브랜드 담당자는 “최근 건강한 식단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영양가가 높은 곡물과 씨앗을 활용한 건강한 베이커리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삼립의 제빵 노하우로 맛과 영양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건강한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인 덱스의 개인 유튜브 채널 ‘덱스101’ 방송 장면. [사진=CJ푸드빌]
CJ푸드빌 뚜레쥬르는 지난달 고단백 현미 식빵, 하루견과 곡물 브레드 등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기존 단백질 빵과 달리 고소한 맛과 촉촉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주요 제품에 100g당 평균 11g 이상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아몬드, 호박씨, 해바라기씨 등 5가지 견과류가 가득 들어 있는 ‘고단백 하루견과 스틱’과 고단백 하루견과 스틱에 꿀을 더한 ‘고단백 허니 러스크’ 등 간식 빵도 나왔다.

이외에도 ‘치킨 페스토 곡물 샌드위치’ ‘고단백 치킨&아보카도 샌드위치’ 등 샌드위치 2종을 선보였다.


방송인 덱스의 개인 유튜브 채널 ‘덱스101’과 협업을 통해 뚜레쥬르의 고단백 신제품을 소개하기도 했다.

지난달 공개된 영상에서 덱스는 단백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뚜레쥬르의 고단백 신제품을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은 이날 기준 조회수 24만회를 돌파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단백질이 다량 함유된 빵은 맛없다는 소비자들의 편견을 없애고, 그대로 먹어도 가장 맛있는 고단백 건강빵을 구현해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뚜레쥬르 고단백 신제품과 함께 맛있고 즐겁게 챙기는 건강 루틴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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