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월 화장품 수출액 역대 최대…식약처장 "수출국 다변화 필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늘(15일) 오유경 식약처장이 경기도 화성에 있는 화장품 제조 업체 '코스맥스'를 방문해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 처장은 현장에서 "국내 화장품 산업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미국·중국 등 각국의 화장품 규제 강화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요 수출국 외에 할랄 시장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 시장 다변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약 85억 달러로 2022년 대비 약 6.4% 성장했으며, 올해 1분기 화장품 수출액은 2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1% 증가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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