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의 이동통신서비스(알뜰폰) 'KB Liiv M(KB리브엠·KB리브모바일)'이 은행의 정식 부수 업무로 인정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5일 KB국민은행의 부수업무 신고서를 받아 어제(12일) 해당 알뜰폰 서비스를 은행의 부수업무 지정했다고 공고했습니다.

금융권에서 비금융사업이 정식 부수업무로 인정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KB리브엠은 2019년 4월 제1호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현재까지 가입자는 42만명에 달합니다.

KB리브엠 관계자는 "이번 부수업무 지정으로 금융과 통신 결합을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인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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