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 시기 감사의견 거절, 실적 악화 등 악재성 정보를 이용한 미공개 정보 이용행위가 우려됨에 따라 금융감독원이 집중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3년간 금감원이 적발·조치한 미공개 정보 이용 사건 56건 중 결산 정보 관련 사건은 19건이고, 이중 감사의견 거절·적자 전환 등 악재성 정보를 이용한 경우가 15건을 차지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15개사 중 13개사가 코스닥 상장사였고, 혐의자 49명 중 25명이 회사 내부자로서 대주주, 임원이 대부분이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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