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서울 김포공항 화물청사에 위치한 훈련센터 시설을 찾은 영국 런던 재보험사 관계자에 항공훈련센터의 우수성과 안전 운항을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온 해외 유수 재보험사의 18명의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의 항공훈련센터를 방문해 종합통제실을 시작으로 비상탈출 실습실, 화재진압 실습실, 응급처치 실습실, 서비스 실습실 등 다양한 최신 훈련 시설을 직접 시찰하고 체험했습니다.

항공 보험시장에서 재보험사는 항공사의 안전 운영 수준, 위험 관리 전략 및 안전 관리 체계를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평가합니다.

이번 훈련센터 방문은 평가 과정의 일환으로 관계자들은 티웨이항공의 우수한 안전 관리 수준을 직접 확인하고 검증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

훈련센터 시찰에 참여한 매트 타일러(Matt Taylor)는 "보통 항공사들의 안전 우수성을 문서로만 설명 듣는데 티웨이항공의 안전 훈련 시설을 직접 보게 되니 안전 투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더욱 느끼게 됐다"며 "이러한 노력들은 국제 재보험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신뢰성을 높이는데 많은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티웨이항공이 2020년 김포공항 화물청사에 개관한 항공훈련센터는 안전 훈련을 위한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훈련기관(ATO) 인가를 획득한 바 있습니다.

특히 자체 훈련뿐만 아니라 외부 위탁 훈련과 일반인 대상의 객실승무원 직무 체험 프로그램인 크루 클래스를 통해 항공 안전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런던 재보험사 방문으로 티웨이항공의 안전 운영 기준과 안전 신뢰도를 국제적으로 검증할 수 있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투자와 혁신으로 최상의 안전 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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