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기 침체로 인해 우리나라의 디스플레이 수출은 감소했지만, 디스플레이 수출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 OLED가 차지하는 비중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오늘(27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디스플레이 수출 실적은 186억 달러로 전년 대비 12.1% 줄었습니다.
글로벌 전방산업 수요 위축, 국내 액정표시장치, LCD 패널 생산 축소 등으로 연간 수출은 감소했지만, OLED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호조 등으로 지난해 8월부터는 지난 1월까지 6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나타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