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부터 미세먼지가 매우 짙은 상황이 지속하면 임산부와 호흡기 질환자 재택근무가 권고됩니다.
정부가 오늘 발표한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총력대응방안에 따르면 '관심' 단계 초미세먼지 위기경보가 발령된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하거나 '주의' 이상의 경보가 발령된 경우, 임산부와 호흡기 질환자 등 민감·취약계층 탄력적 근무를 적극적으로 권고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또 민감·취약계층 탄력적 근무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부여와 관련해 "현재 정부에서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대상 유연근무를 활성화하기 위한 장려금 지원제를 운영하는데 이런 부분을 활용할 가능성은 있다"고 전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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