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대 금융그룹이 회수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사실상 포기한 대출 채권 규모가 2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와 신한 등 4대 금융그룹의 지난해 말 기준 추정손실은 총 1조9천66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22년 말의 1조3천212억 원에서 1년 사이에 48.8% 급증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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