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이 밸류업 프로그램의 최대 수혜 추천 상품으로 '신한 밸류업 펀더멘탈 인덱스펀드'를 출시합니다.

해당 펀드는 '신한 좋은아침 펀더멘탈 인덱스 펀드'의 명칭변경을 통해 재출시 하는 것으로 주주가치와 기업가치의 동시 성장이 가능한 기업을 선별하여 투자합니다.

지난달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이후 해당 펀드의 1개월 성과는 11.54%로 비교지수인 KOSPI200지수를 4.01%p 앞섰습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펀드는 6개월, 1년, 5년, 설정 이후 수익률은 각각 비교지수(KOSPI200)대비 5.00%p, 5.42%p, 28.07%p, 154.82%p 초과성과를 달성한 바 있습니다.

'신한 밸류업 펀더멘탈 인덱스 펀드'는 자기자본, 배당, 자사주매입에 더해 매출액과 현금흐름을 고려하여 저PBR 기업,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의지가 있는 기업, 현금창출을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기업에 더 많은 비중을 두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해당 펀드는 주주환원책과 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으로 인한 기업가치 재평가로 수혜를 볼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한다는 게 사측의 설명입니다.

김기덕 신한자산운용 퀀트운용센터장은 "밸류업 프로그램은 단기적인 주가 부양책이 아니라 경기 성장 동력을 지속성 있게 유지 하고자 하는 선순환 정책인 만큼 단기 성과를 쫓기 보다 새로운 경쟁력을 구축하는 기업을 선별 하여 투자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히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단기성 테마로 그치지 않도록 기업에 투자하는 입장에서도 지배구조 개선과 적극적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여 장기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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