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한국투자 ALP(Advanced Leader’s Program for the next CEO)' 원우회가 지난 24일 서울 성동구 대한적십자사에서 사랑의 제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한국투자 ALP는 가업승계를 준비 중인 예비경영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육기회와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봉사활동에는 수료생 21명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이 정성껏 만든 빵은 성동구 소재 취약계층 주민 50여 세대에 전달됐습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3기 회장 이승민(34세)씨는 "막바지 추위 속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20년 처음 도입된 ALP는 기수제 방식으로 매년 30명 내외 수료생을 배출해 왔습니다.

리더십, 금융, 경영환경, 자산승계 등 예비경영자로서 갖춰야 할 지적 소양을 배양하는 커리큘럼과 미술, 와인, 골프 등 문화예술 교류의 장이 함께 마련됩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중 전국 영업점을 통해 ALP 5기 참가 희망자를 접수합니다.

올해부터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권 취업 관련 각종 노하우를 전하는 'Pre ALP' 과정도 신설됩니다.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참가자들이 ALP를 통해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차세대 리더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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