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취약계층 지원안, 다음 달말 발표…금융·통신채무 6월 통합조정

다음 달 말쯤 취약계층에 대한 은행권의 구체적 지원 대상과 방법이 공개되고, 6월에는 금융·통신 채무를 한꺼번에 조정받을 수 있게 됩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포함한 관계 부처들은 오늘(26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민생·상생금융 분야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은행권은 다음 달 말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과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을 포함한 6천억 원 규모의 구체적 취약계층 지원 내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금융 지원부터 고용·복지 제도 연계까지 금융·비금융을 아우르는 '서민금융 종합플랫폼'도 구축해 6월 중 운영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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