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자동차 수출이 지난해 709억 달러로 역대 최고액을 달성한 가운데 올해 1월 수출도 작년 동기 대비 25% 증가하는 등 순조로운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달 자동차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7% 증가한 62억1천200만 달러로, 1년 만에 역대 1월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기업별로는 현대차기아의 수출이 각각 10만657대와 9만5천712대로, 지난해 동월보다 28.7%, 2.9% 각각 늘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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