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의 이찬희 위원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가 미뤄진 것과 관련해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의미에서 등기이사로 빠른 시일 내, 적정한 시점에 복귀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20일) 오후 열린 3기 준감위 첫 정례회의에 출석하면서 위원회 의견이 아닌 개인 의견임을 전제로 이같이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 오전 이사회를 열고 당음 달 20일 정기 주주총회에 올릴 안건을 심의했지만, 이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과 관련한 안건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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